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뱀파이어(엘더스크롤 시리즈)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[[늑대인간(엘더스크롤 시리즈)|늑대인간]]이 [[허씬]]의 권능으로 창조되었다면, 뱀파이어는 [[몰라그 발]]의 권능으로 탄생하였다. 일설에 따르면 [[나인 디바인]] 중 하나인 [[아케이]]를 몹시 싫어하던 몰라그 발이 그를 엿먹이기 위해 '''아케이의 사제였던''' [[네데]] 여성 '라마에 베올파그(뱀파이어화 이후로는 라마에 발)[* 통칭 '최초의 [[콜드하버]]의 딸'로 불린다.]'로 하여금 삶과 죽음의 순환에서 벗어난 뱀파이어를 창조하였다고 한다. 그리고 순혈 뱀파이어의 탄생 조건은 바로 '''[[강간]]'''. 이상의 사실까지는 라마에 발을 다룬 인게임 서적에서 알 수 있으며, [[던가드]] 메인 퀘스트 중에서는 [[세라나]]와의 대화를 통해 추가적으로 "여성들이 몰라그 발에게 공양되며, 이들 중 일부만이 살아남아 순혈 뱀파이어, 콜드하버의 딸이 된다"는 사실을 알 수 있다. 이를 바탕으로 추론해 보자면, 제물로 공양된 여성들은 몰라그 발에게 강간당하는 것으로 보인다. 그리고 이 과정에서 대부분 사망하고 살아남은 이들은 몰라그 발에게 예속되어 순혈 뱀파이어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. 예속과 강간의 군주다운 끔찍한 방식이다. 세라나가 그 의식의 정확한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을 피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, 게임 속 서적을 통해 충분히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.[* 다만 남성도 강간으로 순혈 뱀파이어가 되는지는 의문. 물론 데이드릭 프린스이기에 성별은 중요하지 않겠지만. 정황상 [[하콘]]처럼 제물을 바치거나 여성이 순혈 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에서 겸사겸사 처리되는 듯.] 가장 대표적인 뱀파이어가 되는 원리는 바로 '''질병.''' 의외로 이 뱀파이어 질병의 종류가 다양해서 가문(Clan)까지 나뉘어 있다. 3~4편에 등장한 뱀파이어 질병인 'Porphyric Hemophilia'[* 실존하는 질병인 [[포피리아]](Porphyria)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됨.]가 대표적인 뱀파이어 질병 중 하나. 5편에 등장한 'Sanguinare Vampiris'[* 영어로 표기하면 'Bloody Vampirism'이다.]는 [[스카이림]] 지역에서 흔한 뱀파이어 질병으로, 주인공인 [[최후의 드래곤본]]이 걸릴 수 있는 뱀파이어 질병도 이것이다. 그 외에도 [[엘더스크롤 온라인]] 내에서 등장하는 'Noxiphilic Sanguivoria'가 있으며, 최초의 뱀파이어가 이끄는 가문 쪽의 질병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 이것이 원형인 것으로 보인다. 일단 사악한 군주인 [[몰라그 발]]의 권속이라서 그런지 취급이 영 좋지 않다. 이성을 유지하려면 흡혈을 해야 하고, 태양 아래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점만 빼면 무조건 나쁘다고는 볼 수 없으나, 세간의 취급은 눈에 띄기만 하면 때려죽여야 할 존재일 뿐이다. 일단 근본적으로 질병, 그것도 데이드릭 군주가 만든 질병이라는 불길한 기원에, 같은 동족을 먹잇감으로 삼는다는 점이 큰 원인인 듯.[* 작중 뱀파이어들을 보면 멀쩡한 사람인 척 하고는 희생자를 습격하는 패턴이 꽤 자주 나온다. 즉 우호적인 양 접근하며 사람을 해치는 뱀파이어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는 말. 이러니 아예 뱀파이어 자체를 믿지 못할 수밖에 없다.] 하지만 피만 주기적으로 공급받을 수만 있다면 필멸자가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 중 하나기에 일부러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. 다만 불치병은 아니다. 치유법은 감염된 지 얼마 안 됐을 경우, 사흘이 지나기 전에 만병통치약을 사용하거나, 질병 치유 재료([[클랜피어]] 발톱, 맨드레이크 뿌리 등)을 먹거나, 질병 치료 마법을 쓰거나, 아니면 가까운 도시 사원에서 신의 축복을 받는 것으로 흔적까지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. 일단 사흘이 지나 완전히 뱀파이어가 됐다면 시리즈에 따라 치료 방법이 극명하게 갈린다. 사냥의 데이드릭 군주 허씬의 축복인 늑대인간이 되면 뱀파이어가 될 수 없다. 다만 스카이림에 나온 뱀파이어 로드가 될 때의 언급을 보면 더 강한 축복을 받으면 다른 축복의 힘을 밀어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. 또한 치료 이후로도 재감염이 된다. 오블리비언에서 스크립트상 면역처리시켜서 그렇지 스카이림부터는 여러번 가능하다. [[엘더스크롤 4: 오블리비언]]에서의 묘사를 보면 뱀파이어도 번식할 수 있는 것 같다. 같은 뱀파이어끼리도 가능한지는 전례가 언급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, 뱀파이어와 오크의 혼혈로 태어난 [[아그로낙 그로 멜로그|존재]]는 뱀파이어가 아닌 멀쩡한 생명체로 등장했다. 사실 뱀파이어와 일반 생명체의 혼혈 묘사도 이 경우 하나밖에 없는지라 확언할 수는 없긴 하지만 일단 무조건적으로 자식에게 뱀파이어가 유전되지는 않는 듯. 특이한 사항이라면 스카이림 본편 시점까지만 해도 단순한 '질병 감염자'라는 식이었는 데, 던가드부터는 갑자기 '[[언데드|죽지도 살지도 않은 자]]'로 취급받고 있다는 것이다.[* 사실 전작인 오블리비언에서도 [[비센테 발티에리]]가 플레이어를 뱀파이어로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했을 때 언데드의 세계 운운하는 것으로 볼 때 설정 자체는 이전부터 짜여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.] 오직 죽은 자만이 입장할 수 있는 [[소울 케언]]에 뱀파이어도 출입할 수 있다는 점을 보면 이제는 단순한 질병으로 보기가 어렵다. 애초에 질병은 그냥 매개체에 불과할 뿐이고, 실제로는 데이드릭 프린스의 축복이니 말이다. 따라서 허씬의 늑대인간처럼 뱀파이어가 되면 [[몰라그 발]]에게 영혼이 귀속된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. 실제로 [[콜드하버]]에는 뱀파이어가 무리를 이뤄서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. 참고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뱀파이어는 [[마늘]]이 약점이 아니다.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에서는 마늘이 등장하는데, 주인공이 뱀파이어가 된 상태에서 직접 먹어도 피해나 디버프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. 실제로 작중에 뱀파이어에 대한 설명을 적은 책에서도 마늘은 그저 민담일 뿐이라고 경고한다. 다만 마늘 알레르기가 있는 [[비센테 발티에리|뱀파이어]]가 있긴 한데, 이건 그냥 개인 체질 문제라 일반적인 예라고 볼 수 없다. 뱀파이어들의 식욕과 흡혈은 엘프와 인간, 수인들처럼 고등지성체의 피만이 허기를 온전히 채울 수 있다. 그 외의 야생동물들의 피도 마실 수는 있으나, 사람으로 치면 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것처럼 급한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지 근본적인 허기를 채울 수는 없다고 한다. 인간과 공생하며 선하게 지내려는 뱀파이어들도 이 근본적인 허기를 장시간동안 채우지 못하면 야생동물마냥 눈이 돌아가 무고한 사람을 공격하게 될 수도 있다고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